ETF 종류가 1,000개 넘는다는데, 어디서부터 골라야 할까

ETF의 다섯 가지 대표 자산군을 하나의 상징으로 연결해 보여주는 대표 이미지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못 고르는 상황 국내 증권사 앱에서 ETF를 검색하면 상장된 종목만 1,000개가 훌쩍 넘습니다. 이름도 “TIGER”, “KODEX”, “ACE”, “PLUS”, “RISE”처럼 브랜드가 다르고, 뒤에 붙는 단어도 “200”, “커버드콜”, “채권혼합”, “레버리지”처럼 제각각입니다. 처음 ETF를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막히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그래서 나는 뭘 사야 하나?”라는 질문에 답하려면, 먼저 ETF가 어떤 자산을 담고 있느냐에 … 더 읽기

지수란 무엇인가: 코스피200 ETF, 사실은 반도체 두 종목이 절반입니다

소수 종목이 지수 내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 쏠림 현상을 보여주는 대표 이미지

“분산 투자”인 줄 알았는데, 두 종목이 57% 코스피200 ETF를 사면 200개 기업에 골고루 분산 투자하는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지수 구성을 뜯어보면 사정이 다릅니다. 2026년 6월 24일 기준, 코스피200 지수 안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비중을 합치면 57%를 넘어섰습니다(SK하이닉스 28.92%, 삼성전자 28.79%, 합계 57.72%). 두 회사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지수 내 비중도 함께 높아진 … 더 읽기

ETF와 ETN, 이름은 비슷한데 왜 위험은 다를까

ETF의 신탁 자산 분리 구조와 ETN의 발행사 신용 의존 구조를 대비해 보여주는 대표 이미지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 ETN 투자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2008년 2월, 리먼브라더스는 ‘Opta’라는 브랜드로 ETN 3종을 미국 거래소에 상장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해 9월 15일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이 회사가 발행했던 ETN들도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기초지수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ETN을 발행한 금융회사 자체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리먼이 파산하자 해당 ETN 투자자들은 기초지수 성과와는 별개로 발행사의 파산 위험을 직접 … 더 읽기

ETF 구조의 핵심: 가격이 지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유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가 서로 가까워지는 모습을 화살표로 표현한 대표 이미지

ETF 시세창에 뜨는 숫자, 사실은 두 개입니다 증권사 앱에서 ETF를 검색하면 가격이 하나만 보이지만, ETF를 이해할 때 특히 중요한 가격은 두 개입니다. 하나는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장가격이고, 다른 하나는 ETF가 보유한 자산의 가치를 장중에 추정해 보여주는 iNAV(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장가격은 NAV나 iNAV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특정 시점에 이 둘 사이에 차이가 … 더 읽기

ETF란 무엇인가? 코스피200 ETF 3종 비교로 보는 개념 정리

주식·채권 등 다양한 자산이 하나의 ETF 상징으로 연결된 모습을 표현한 대표 이미지

같은 코스피200인데, ETF 총보수는 왜 최대 9배나 차이 날까 증권사 앱에서 “코스피200″을 검색하면 KODEX 200, TIGER 200, RISE 200처럼 이름이 다른 ETF가 여러 개 뜹니다. 다 똑같이 코스피200 지수를 따라가는 상품인데 왜 이렇게 많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삼성자산운용(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KB자산운용(RISE) 같은 서로 다른 운용사가 각자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따로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초보자가 놓치기 … 더 읽기